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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S-Oil>25년 신규 CDU 유입 vs 메이저 업체들의 구조조정-IM증권(24.11.19)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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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주가 8.2만원 및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연말까지는 정제마진 상승 모멘텀 크지 않을 전망.

9월 말 기준 중국 정유사들의 수출량 쿼터 대비 70% 그치고 있어

연말에는 쿼터 소진을 위한 수출량 급증 가능성 존재하기 때문.

이는 역내 공급부담 높이며 정제마진 하방 압력이 될 수밖에 없음.

현재 아시아/유럽 중간유분 재고 여유로운 것도 정제마진 상승 모멘텀 제한하는 요인

 

■ 그러나 25~26년으로 가며 정제마진 상승 모멘텀은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판단.

우선, 25년 중국 총 수출쿼터는 24년보다 더 늘어나기 어려울 듯.

25년 하반기부터 중국 정제품 수요 회복이 보다 가시화되고,

teapot 업체들의 잇따른 구조조정으로 내수 공급량 확보 필요하기 때문.

또한 24년 말 소진되지 못한 쿼터도 일부는 25년 초로 연장될 가능성 높음.

따라서 연말 지나고 나면 중국의 공격적인 수출 부담은 한층 완화될 것으로 예상

 

■ 25년 글로벌 정제설비 순증설은 Dangote(나이지리아), Yulong(중국) 등

대규모 설비들의 상업생산 본격화에 따라 약 110만b/d 달할 것으로 추정.

수요 증가 역시 이와 비슷한 115만b/d로 예상되는데,

메이저 업체들의 잇따른 구조조정과 중국 teapot 파산까지 고려하면

수급밸런스는 현재 눈높이보다 좀 더 개선될 수 있을 전망.

26년 이후부터는 신규 CDU 물량도 확연히 감소하는 만큼

정제마진 상승 탄력도 보다 강해질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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