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9,500 원으로 상향
코리안리의 목표주가를 기존 9,336 원(무증 전 11,000 원)에서 9,500 원으로 상향한다.
보험업 제도 불확실성으로 재보험 출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장기/생명보험 중심 으로 Pricing/Growth 측면의 개선이 기대되는 점을
반영하여 할인율을 조정했다.
목 표주가는 25E BVPS 13,194 원에 Target PBR 0.72 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제도 불확실성으로 높아진 재보험 출재 수요
보험개혁회의로 인한 CSM 감소 우려, 시장금리 하락, 할인율 제도 강화 등
제도 및 매크로 측면의 이슈로 원보험사의 요구자본 관리를 위한
공동재보험 등 재보험 출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재보험사에 있어 긍정적인 업황이 이 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현재 출재 수요가 요구자본 축소를 위한 성격에 가깝다는 점 을 감안할 때
재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 등 지표가 양호한 계약을 수재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전반적인 성장성 및 마진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 을 것으로 판단한다.
재보험 특성상 고액 사고 등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을 감안하여
보수적인 관점의 접근을 고수할 필요는 있겠지만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등
높아진 제도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방어주 컨셉의 접근에
부합하는 종목이라고 판단한다.
3Q24 순이익 670 억원(+178.8% YoY) 기록
코리안리의 3Q24 순이익은 670 억원(+178.8% YoY)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투자손익에서 일회성 요인으로
해외법인 관련 손상차손 약 273 억원이 반영된데 기인한다.
L&H 보험에서는 해외 생보 관련 손실이 지속되었으나
P&C 보험의 경우 베트남 태풍 야기 관련 손실 약 200 억원 등
계절적 고액사고에도 794 억원(흑자전환 YoY)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3Q24 누계 순이익(IFRS17)은 2,224 억원(-24% YoY)로
경과율 가정 조정을 감안해도 일회성 손실 등으로 다소 둔화되었으나
IFRS4 기준 이 익은 오히려 IFRS17 대비 양호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4Q23 중 교체매매로 인한 대규모 투자손실이 발생했던 점을 감안하면
IFRS4 기준으로는 연간 증익을 예상한다.
24E 배당은 IFRS4 이익 기준 약 30%의 배당성향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24E DPS 약 500 원(무증 주식 수 반영) 및 배당수익률 6.2%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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