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포트

<LG>남아있는 반등카드-SK증권(24.11.18)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18.
반응형

3Q24: 지분법이익 부진

LG 3Q24 실적은 매출액 1.9 조원(4.4% 이하 YoY), 영업이익 4,767 억원(-6.5%, OPM: 24.5%)이다.

LG 전자(-81,4%), LG 생활건강(-19.4%) 등 주요 지분법적용 자회사 순이익 부진에 따라

지분법이익도 2,615 억원(-26.2%)으로 다소 부진하였다.

하반기 이후 LG 전자(-20.2%), LG 화학(-19.5%) 등 주요 자회사 주가도 부진이 이어지며

LG 보유 NAV 도 하락하였다.

다만 상장을 준비중인 LG CNS의 경우는

매출 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6%, 60.1%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4 분기에는 LG 전자 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지분법이익도 흑자전환(-1,071 억원 → 661 억 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CNS 상장과 기업가치제고계획에 대한 기대감 유효

LG CNS 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중에 있다.

23 년 매출액 5.6 조원, 순이익 3,324 억원을 기록했으며,

24 년 3 분기 누적 4.0 조원, 2,327 억원을 기록중이다.

현재 장외에서 10 조원 수준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데 성공적인 상장은

지분가치 현실화 및 구주매출을 통한 현금확보를 통해 LG 주가를 상승시킬 요인이다.

기업가치제고 계 획에 대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5,000 억원 활용방안을 포함해

연내 발표 예정 이다.

6년 연속 DPS 가 증가한 바있어 배당확대 및 보유 자사주 소각 등

우호적인 주 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 원(하향)

LG 에 대한 목표주가를 11 만원에서 9 만원으로 하향한다.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라 LG 의 NAV 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 기업 가치제고계획에 대한 기대감과

LG CNS 상장에 따른 NAV 현실화 기대감이 유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