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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LS>그래도 낙폭은 과도-SK증권(24.11.18)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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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 자회사 전반적인 실적 부진

LS 3Q24 실적은 매출액 7.1 조원(17.8% 이하 YoY), 영업이익 1,571 억원(-30.5%, OPM: 2.2%)이다.

영업이익 기준 아이앤디 적자전환, MnM -57.6%, ELECTRIC - 5.1% 등

자회사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컨센서스(2,526 억원)를 하회하였다.

자회사 실적부진은 구리가격 및 환율하락, 비수기, 매출 선인식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다만 전선부문은 수주잔고 증가(23 년말 4.4 조원 → 3Q24: 5.1 조 원)에 따라

영업이익이 11.7%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확인했다.

LS 주가는 고점 대 비 52.6% 하락하며 NAV 대비 할인율도 연중 최고치인 59.9%까지 상승하였다.

 

과도한 주가하락, 실적개선은 추세는 유효

구리 가격은 트럼프 당선 이후 관세인상에 대한 우려로 중국에서의 구리수요 둔화 가능성,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약세가 지속되었다.

이에 현재 구리 현물가격은 톤당 8,882 달러로 연중 고점 대비 17.8% 하락하였다.

하지만 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구리가격 상승 랠리가 지속된 바 있어 향후

구리가격에 대해 속단하기는 어렵다.

LS 자회사의 경우 전선, ELECTRIC 중심의 실적개선이 25 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구리가격 하락 대비 과도한 LS 주가 하락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기회라 판단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 원(하향)

LS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주가의 동행성이 높은 구리가격 대비 주가낙폭 이 과도했으며,

전선과 ELECTRIC 중심의 실적개선이 25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하기 때문이다.

다만 목표주가는 ELECTRIC 및 전선 기업가치 하락을 반영하여 기존 17 만원에서 15 만원으로

하향하지만

현주가는 낙폭이 과도하여 추가적인 주가 하락리 스크는 제한적이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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