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4: 양호한 자회사 실적
CJ 3Q24 실적은
매출액 10.8 조원(5.4% 이하 YoY), 영업이익 6,748 억원 (35.3%, OPM: 6.2%)이다.
제일제당(5.1%), ENM(113.8%), CGV(5.1%) 등 주요 상장자회사가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올리브영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3.4%, 21.7%, 푸드빌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6.0%, 31.7%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이후 CJ 제일제당(-36.1%), CJ ENM(-31,9%) 등 주요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라
CJ 의 NAV 대비 할인율은 45%까지 상승하였고,
올리브영과 푸드빌 의 호실적이 확인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은 확대되었다.
비상장자회사의 호조로 밸류에이션 정당화
CJ 올리브영 3Q24 실적은 매출액 1 조 2,342 억원, 순이익 1,150 억원이다.
3 분기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25.9%, 26.1%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졌다.
연간 오프라인 매장 증가 및 오늘드림 고성장에 따른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과
미국, 일본 등 해외진출로 향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글랜우드 PE 의 지분매각 이후 상 장에 대해 서두를 필요가 없어진 만큼
자회사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할인 가능성이 감 소하였다.
CJ 올리브영의 장외주식이 거의 없는 만큼 향후 CJ 올리브영의 기업가치 증가분은
CJ 주가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000 원(하향)
CJ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CJ 올리브영과 CJ 푸드빌의 비상장 자회사 중 심의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랜우드 PE 의 CJ올리브영 지분 매각에 따라 자회사 상장에 따른 가치 할인보다는
자회사 실적이 지주회사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 졌기 때문이다.
다만 CJ에 대한 목표주가는 CJ제일제당, CJ ENM 등 주요 자회사 주가하락분을 반영하여
기존 14 만원에서 12.5 만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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