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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대해상>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한화투자증권(24.11.15)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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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의 3Q24 실적은 보험금 증가에 의해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연말 계리가정 가이드 적용시의 CSM 전망치 하향,

얇아진 자본비율 여 력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합니다.

자본 구조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3Q24 별도 순이익 2,134억원(-26% YoY), 컨센서스 하회

현대해상의 3Q24 별도 당기순이익은

2,134억원(-26% YoY)으로 당사 추정을 16%, 컨센서스를 13%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

당사 추 정과 비교하면 보험금 예실차의 적자폭 확대가 부진의 주 원인이었음.

 

3Q24 보험손익은 1,820억원(-46% YoY)으로 감소.

소아 질환의 청구 확대가 재차 발생하며 발생보험금이 12% YoY 증가해 예실차가

전년 동기보다 480억원 감소함.

 

3Q24 투자손익은 1,091억원(+94% YoY)으 로 보유이원 개선, 배당수익 증가가 손익 개선을 견인함.

신계약은 인 보험 중심으로 7% QoQ 증가했고, 요율 인상의 효과가 이어지며 마진 배수도 상승하면서

 

신계약 CSM은 11% QoQ 증가.

단, 해지 증가 및 2009년 절판되었던 구실손의 갱신주기(5년)가 집중되면서

기중 조정이 -2,500억원 발생해 CSM 잔액은 1% QoQ 증가에 그침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연말 적용될 IFRS17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주로 무저해지)의 영향은 밝 혀지지 않았으나,

CSM이 6,000억원 감소(=BEL 증가)할 것으로 가정 함.

경험위험률 조정에 따른 신계약 마진배수 개선이 연중 이어져 신계약 CSM 추정치를 상향하였으나,

가이드라인 적용을 함께 고려한 연간 이익 추정치는 2025년 및 2026년 각각 3%, 4% 하향됨

 

현대해상에 대해

(1)이익 추정치 하향,

(2)CSM 잔액 전망치 하향에 따 른 수정 BPS 감소,

(3)얇아진 자본비율 여력과 배당재원 확보의 필요성 을 감안한 valuation discount 확대 등을 적용해

목표 PBR을 0.45배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14% 하향 조정함.

 

제도 강화의 부정적 영향을 반영한 수정 ROE가 14%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12mf PBR 0.26배, 12mf PBR 1.9배의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함.

다만 자본 측면에 서의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 아직 해결할 과제가 많은 시기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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