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4 Review
이마트는 3Q24 매출액 7.51조원(-2.6% YoY), 영업이익 1,117억원 (+43.3% YoY)를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신세계건설의 적자가 상반기 분기당 300억원 수준 대비 확대되며,
전년대비 개선을 적자 감축을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전년대비 11억원 증가한 54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것은 소비 부진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부진에도 GPM의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로 인한 별도법인 증익(+6% YoY, +63억원 YoY),
스타벅스 수익성 개선에 따른 증익(+33% YoY, +166억원 YoY),
미국법인 호조 에 따른 증익(+236% YoY, +99억원 YoY) 등 요인에 기인한다.
지마켓 은 영업 부진으로 -79억원 YoY 감익했으나, 쓱닷컴은 일회성 비용 집행에도
효율화 및 광고 사업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142억원 YoY 증익했다.
일회성 비용 76억원을 감안 시, 쓱닷컴의 영업적자는 분기 100억원 이하로 낮아진 수준이다.
25년 가장 확실한 선택지
불확실성이 높은 외부 환경에도 유통업종 내에서 25년 실적 개선이 가장 확실한
선택지는 이마트라고 판단한다.
25년부터 통합매입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유통시장 내 경쟁완화로 동사의 GPM의 개 선이 나타나고 있는데, 통
합 매입의 효과로 약 1%p의 GPM 개선이 추가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스타벅스 가격 인상 효과 등 원가 개선 작업, 쓱닷컴의 RMN 사업 성장 및 물류 비용 효율화,
경쟁 환경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PKRH(미국법인)의 영업 호조에 따른 이익 비중 확대 등
자회사 실적 개선 요인도 동사의 25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건설은 여전히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상반기 진행된 자본조달로
최소한 유동성리스크가 모회사인 이마트에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
실적 턴어라운드 뿐만 아니라 국내 RMN 시장 의 개화라는 메가 트렌드하에서
수혜 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의 반등 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8만원 유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8만원을 유지하며,
유통업 종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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