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4 Review
휠라홀딩스는 3Q24 매출액 1.05조원(+6% YoY), 영업이익 934억원 (+1% YoY)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 대비 영업이익은 9% 하회했다.
FILA USA의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180억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 이익 컨센서스를 +8% 상회한 것이다.
일회성비용 제외 시, 휠라부문의 이익 기여가 약 20억원으로 본격화된 것이 고무적이다.
휠라코리아는 매출액 810억원(+5% YoY), 영업이익 104억원(+33% YoY)를 기록했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확대되고 있는 브랜드력에 힘입어 DSF 제외 매출액은 +5% YoY 성장했으며,
중국법인의 강세는 지속되며 DSF 매출은 +6% YoY 성장했다.
DSF 제외 GPM은 52.4%(+1.4%p YoY)를 기록해 브랜드력 상승에 따른 할인률 축소에 따라
수익성 개 선도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FILA USA는 매출액 530억원(-19% YoY), 영업적자 -255억원(-20억원 YoY)를 기록했다.
정가율 개선으로 GPM이 32.3%(+23.1%p)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지만,
앞 서 언급한 일회성 비용 180억원 영향으로 부진했다.
로열티 매출액은 176억원(-5% YoY)로 유럽/남미 영업호조로 역성장 폭을 축소하였다.
브랜드력 개선이 글로벌로 확장되는 초입 구간
과거 디스럽터2를 중심으로 글로벌리 브랜드력을 확장했던 초입 구간 의 향기가 난다.
국내 브랜드력 반등에 주효했던 신규 프랜차이즈 모델 (에샤페, 인터런 등)의
글로벌 확장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아 시아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25SS 시즌부터는 유럽/남미 등
서구권 라이센시에도 수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과거 디스럽터2 는 낮은 가격으로 확산이 역설적으로 휠라 브랜드의 디브랜딩으로
연결되었지만, 현재의 신규 프랜차이즈 모델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상품이기 때문에 휠라의 브랜드력 훼손을 이끄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미국법인 구조조정에 따른 휠라부 문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기대 요인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3만원 상향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상향한다.
휠라부문 가치를 0.3조원, Acushnet 지분가치를 0.1조원 상향했으며,
자사주 매입(1,000억원)에 따른 주식 수 감소도 반영하였다. 올해 총주주환원률은
122%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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