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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JYP Ent.>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하나증권(24.11.28)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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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상향 및 하이브와 함께 최선호주 제시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더해

스트레이키즈의 투어 서프라이즈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1 년간 2024년 기획사 산업의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약 50%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정말 오랜만에

이익 상향이 재개되는 것이다.

실적 발표 이후 불과 2주일 만에 주가는 37% 상승 했지만,

상향된 이익 기준으로는 여전히 2025년 예상 P/E 20배 수준에 불과하며,

놀랍게도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이다.

상대적 관점에서도 SM과 영업이익률이 2배 이상 차이 남에도

비슷한 밸류에이션을 받는다는 점은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

2025년 EPS 상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94,000원(+21%)으로 상향하며,

하이브와 함께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스트레이키즈의 역대급 북미/남미 투어 일정 발표

최근, 스트레이키즈의 북미/남미 스타디움 투어가 발표되었는데

시장의 예상치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첫 발표는 20개 도시에서 20회였는데

평균 5만명을 가정하면 약 100만명이다.

그런데,

다른 측면에서 보면 20회의 공연을 20개의

다른 공연장에서 한다는 것이 아티스트의 시간을 감안할 때

매우 비효율적이다.

즉, 회차가 추가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티켓 오픈 1주일만에 멕시코시티/LA/뉴욕 등에서

각 1회가 추가되었다.

이 속 도를 감안하면 최소 5개 이상은 더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 은 해당 투어 일정이

불과 4개월간의 일정(3월 말~7월 말)이라는 점이다.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 등에서의 돔 투어 등이 추가된다면

투어 규모는 올해 대비 약 2배 수준인 160~180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 14% 상향

기존 2025년 전망에서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2024년) 수준으로 가정했는데,

작년 하반기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일본 콘서트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로 대거 이연된 점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영향이다.

그러나,

1) 스트레이키즈의 북미/남미 스타디움 투어 규모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2) 대규모 첫 남미 공연이라는 점에서

투어 연동 MD 매출의 극대화를 기 대해 볼 수 있으며,

3) 북미의 경우 다이나믹 프라이싱에 따른 대규모

RS도 기대할 수 있 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3)을 제외하더라도 콘서트 매출액을 기존 960억원에서

56% 상 향한 1,500억원으로 제시하며,

연동된 MD 매출 상향까지 포함해 2025년 매출액/영업이익을

각각 7,066억원(+23% YoY)/1,654억원(+27%, OPM 23.4%)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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