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은 확인했고 좋아지는 과정이다
3Q24 매출액 4,722억원(-10.8% YoY, +19.9% QoQ),
영업이익 270억원(- 40.4% YoY, OPM 5.7%)으로
고객사 ESL(Electronic Shelf Label, 전자식 가격 표시기) 제품 사양 변경에
따른 매출 이연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긴 어려웠던 모양새다.
4분기가 전자부품 사업부의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기대했던 실적의 상저하고 흐름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고무적인 부분은 ESL 사업 부문이 바닥은 확인하고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3분기 ESL은 탑라인 반등뿐 아니라 수주 반등에도 성공했다.
3분기 누계 신규 수주는 약 6,5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수주 잔고는 전년 말 대비 3,000억원 증가한 1.95조원 수준으로 파악 된다.
약 3년간의 물량으로 25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반영될 전망이다.
아쉬웠던 24년, 더 크게 도약할 25년
ESL에서 고객사 추가 및 사업자로의 재선정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 대형 리테일 러와의 계약이 최종 확정됐다.
규모는 3,5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6년에 걸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유럽 대형 리테일러의 사업자로도 동사가 선정되었으며
북미 글로벌 리테일러와도 테스트를 거쳐 사업자로의 선정이 기대된다.
25 년 원재료 안정화에 따른 마진 정상화와 4 Color 제품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회복은 덤이다.
EV 충전용 파워 모듈도 인증 절차를 완료해 국내 8개 업체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5년은 전 사업부의 성장세를 전망하며
매출액 1조 9,510 억원(+21.3% YoY), 영업이익 1,444억원(+72.8%)으로
수익성 회복을 기대한다.
경쟁사 대비 여전한 저평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상반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전자부품 사업부 중심의 실적에 따라
주가와 수익성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25년은 ESL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회복을 전망한다.
24년 약 30% 수준의 비중으로 추정되는 4 color 제품은
25년 70% 수준까지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ESL 사업 부문의 경쟁 사가 수주 잔고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 대비
동사는 여전한 저평가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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