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상품화 기지 확보
롯데렌탈이 지난 CEO IR Day를 통해 공개한
중고차 B2C 사업 진출이 임박했다.
2025년 1 분기부터는 중고차 전용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고차 B2C 사업개시에 앞서,
롯데렌탈은 HL홀딩스 “플릿온 센터”, “린카” 등
중고차 상품화 기지를 이미 확보했고,
공급 Capa는 월 1,500대로 충분한 상황이다.
중고차 활용법 다변화, 결국 관건은 유통(비자사)물량 확보
롯데렌탈은 연간 차량을 5만대 가량 매입하여
장/단기렌터카로 3~4년간 사용한다.
사용 이후 반납된 차량을 기존에는 경매장을 통해
벌크로 매각했다면,
향후로는
1)중고차렌탈 (연 1만대 이상),
2)중고차 B2C 매각(연 1만대 이상)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물 량은 기존대로 벌크 매각 및 수출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연간 4~5만대 규모의 중고차를 매각하는데,
이중 중고차 렌탈/중고차 소매에 활용될 수 있는 차량은
주행거리/사고유무/상품화난이도 등 기준으로
선별되기 때문에 제한적이다.
따라서 상품화 Capa 보다 중요한 건 양질의 중고차 확보인데,
자사 매물 외에는 기업형사업자(캐피 탈사 등)의
렌터카자산을 양수도계약을 통해 이관받으면서
단기간은 공급이 충분할 것 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으로는 이를 제외한 유통물량을
어떻게 확보하는지가 관건인데,
롯데렌탈은 차방정 및 렌터카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B2C 매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고차 사업은 결국 재고회전율이 관건이다.
롯데렌탈은 양질의 중고차를 다수 보유 하고 있고,
상품화된 중고차를 2가지 방식(렌탈 혹은 매각)으로
해소할 수 있어서 중고차 사업에서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
실적 턴어라운드+밸류에이션 저평가 상태
롯데렌탈의 주가는 현재 2025년 추정실적 기준
P/E 6배, P/B 0.7배, EV/EBITDA 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렌터카 업계 1위 지위와 사업 다각화, 적극적인 주주환원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저평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또한 2025년은 매출액이 10% (YoY), 영업이익이 22% 증가하는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고,
이에 따른 배당금 상향도 기대된다.
롯데렌탈에 대 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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