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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엔씨소프트>저니 오브 모나크에 집중-하나증권(24.11.21)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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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 Re: 호연의 부진, 마케팅비 증가로 컨센서스 하회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19억원(-5.0%YoY, +9.0%QoQ),

영업이익 -143 억원(적전YoY, 적전QoQ)를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의 약진이 있었으나 전반적인 게임 라인업의

매출 하향 평준화에 마케팅비를 포함한 비용 증가가 더해져

분기 적자를 피할 수 없었 다.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2,534억원(-7.5%YoY, +16.1%QoQ)로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주요 동력은 [리니지 M]이다.

[리니지 M]은 매출액 1,589억원(+48.5%YoY, +32.8%QoQ)로

리부트 월드 업데이트의 큰 효과를 확인했다.

영업비용은 4,162억원 (+2.4%YoY, +15.6%QoQ)을 기록했다.

마케팅비는 487억원(+75.9%YoY, +180.0%QoQ) 8/28일자로 출시한

[호연]에 마케팅을 집중했으나 포지셔닝에 실패하며 비용 부담이 가중됐 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구조조정에 [호연] 팀이 포함되어있기에

향후 실적 기여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12월 4일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 확정. TL 글로벌은 하향 안정화 단계

엔씨소프트는 2025년 영업수익 1조 8,229억원(+12.0%YoY),

영업이익 2,430억원(흑전YoY, OPM 13.3%)를 기록할 전망이다.

 

모바일 부문은 1조 2,144억원(+19.9%YoY),

PC/콘솔 게임 은 3,367억원(-1.4%YoY)으로 추정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매출액은 4분기 399억원, 2025년 2,063억원으로 추정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W] 이후 3년만의 리니지 IP 게임으로

12월 4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인게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방치형 RPG 게임으 로 예상된다.

타겟층은 기존 리니지 IP를 경험한 고 ARPPU 유저들이다.

1대1 PvP를 엔드 콘 텐츠로 추정하며 출시 초기 성장을 위한

과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혈맹 간의 경쟁 콘텐츠가 없을 것으로 보이기에

기존 리니지 IP보다 가파른 하향 안정화를 반영했다.

[TL 글로벌]은 로열티 매출 기여를 올해 4분기 270억원으로,

2025년 432억원으로 추정한다.

[TL 글로벌]은 10/1일자로 정식 출시한 이후 출시 초기

아마존게임즈의 퍼블리싱으로 최대 동시 접속자 20만명을 이상 확보했고

11월 2주차까지는 글로벌 스팀 매출 5위권 내를 유지 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다만 11월 20일 기준

최대 동시 접속자 10만명, 글로벌 스팀 10위권으로 하락하였다.

하향 안정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 비용 감소 예상, 추가 신작 성과가 중요

엔씨소프트는 이번 4분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2025년부터 새로운 비용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재무적 관점에서 고정비 감소는 긍정적이나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다수가 중단되 었으며

결국 출시 예정인 신작들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졌다.

 

금일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일 확정으로 +3.4%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된 상황이다.

현재 실적 추정은 [저니 오브 모나 크]를 비롯한

[택탄], [아이온2],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의 유의미한 실적 기여를 반영하고 있다.

향후 신작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 기여가 확인된다면 목표주가 상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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