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4Pre: 예상치를 상회한 해외 수출 증가로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
삼양식품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4,485억원(+37% YoY),
영업이익 874억 원(+142% YoY, OPM 19.5%)으로
시장기대치(OP 811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해외 매출액은 3,539억원(+60% YoY)으로 성장 전망한다.
삼양식품의 별도 수출로 추정되는 10~11월 합산 라면 수출금액은
154,875천달러(+35% YoY)로
10월은 역대 최고 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향 수출은 광군제 등 성수기 효과로 3분기에 이어 견조했으며
ASP가 높은 미국향 수출이 증가해 외형 성장 및
GPM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광고 판촉비용 증가 등 판관비성 비용 부담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전망이다.
넘치는 글로벌 수요 + 지속되는 CAPA 확대 → 뚜렷한 장기 성장성
삼양식품은 견조한 해외 수요와
지속적인 CAPA 확대로 장기 실적 성장이 기대 된다.
25년 5월 완공 예정인 국내 밀양 2공장을 통해 CAPA는
기존(17.6억식/ 年)대비 39%증가(24.5억식/年)할 전망이다.
6~7월 본격 가동을 시작하며 미국 외에도
캐나다와 멕시코, 유럽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는 27 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중국에 최초 해외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중국 내수용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으로 6개 생산 라인을 보유해
밀양 2공장과 유사한 규모이며 예상 투자금액은 2,014억원이다.
동사의 중국 판매 법인 매출 은 3Q24 누적기준 3,066억원으로
연결 실적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5만원으로 상향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72만원에서 85만원으로 +18%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5년 실적으로 투자기간 변경과
목표배수를 기존 PER 18배에서 20배로 상향한데 기인한다.
코스피와 코스피 음식료품 지수의
평균 PER이 10배 내외임 을 감안했을 때 높은 수준이나
동사의 EPS 증가율이 시장 평균 및 국내외 경쟁사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해 프리미엄을 확대했다.
현주가는 동사의 25년 PEG 0.8배로 실적 성장을 감안했을 때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으며
단기 주가 급등의 부담은 있으나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리포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비>꾸준히 좋아지는 중-키움투자증권(24.12.20) (0) | 2024.12.20 |
---|---|
<삼성SDI>전기차 배터리 셀 수요 회복세 지연-IM증권(24.12.19) (2) | 2024.12.19 |
<콜마비앤에이치>소비경기 둔화 여파 지속-하나증권(24.12.19) (2) | 2024.12.19 |
<테스>25년 전공정 투자에 따른실적 성장-대신증권(24.12.19) (0) | 2024.12.19 |
<태광>미국 LNG수출터미널 투자 수혜-대신증권(24.12.19) (0) | 2024.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