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포트

<현대차>예상치 못한 비용으로 컨센 하회-SK증권(24.10.25)

by 예스이코노미 2024. 10. 28.
반응형

3Q24 실적 Review: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으로 컨센 하회

현대차 3Q24 실적은 매출액 42.9 조원(+4.7%YoY, -4.6%QoQ, 이하 YoY, QoQ 생략), 영업이익 3.6 조원(-6.5%, -16.3%), OPM 8.3%(자동차 부문 OPM 6.7%)로 당사 추정치(3.8 조원) 및 시장 컨센서스(3.9 조원)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성장률 둔화(-2.2%)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101.2 만대(-3.3%YoY) 기록. 내수판매 17.0 만대(+1.8%), 북미권역 30.0 만대(+9.2%), 유럽권역 13.9 만대(-9.2%)로

여전히 북미의 이익 기여도는 절 대적인 상황이다.

 

매출에서는 북미 중심의 지역믹스 개선, 고부가 차량 판매 증가, 환율효과, 금융부문 매출 증가의

긍정적 요인이 있었지만, 물량이 감소하는 부정적 요인이 있었으며, 영업이 익에서는

환율 상승의 긍정적 효과가 인센티브 증가, 물량감소, 품질보증비용(3,190 억 원),

7 월 임단협 타결에 따른 비용 증가(4 천억원)의 부정적 효과가 더 크게 반영됐다.

 

북미에서 판매된 13~19MY(연식) 그랜드 산타페 람다 2 엔진에 대한 보증기간 연장조 치로

일회성 품질보증비용이 발생했다.

실적 우려를 잠재울 주주환원 정책 기대

지속되는 글로벌 판매량 둔화, 북미 등에서의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중국의 차량 수출 증가 등 연말 및 25 년 경영환경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미국 메타플 랜트가 10/3 가동했지만, 아직 램프업 단계로 당장의 기여는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EV캐즘을 두자리수 이익률의 HEV로 대체하고 있으며,

25년에도 이익 증가 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성공적인 IPO 로 예상보다 많은 구주 매출 대금 4.75 조원이 발생했으며,

당연히 이 자금은 인도 법인 투자에 활용되겠지만, 일부 주주환원 정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전에 시작할 인도법인 성공적 IPO 에 따른 주주환원과 25 년부터 시작될

총주주환원율 35%에 맞는 자사주 매입(SK 증 권은 1.5 조원 추정)이 현재의 저평가 상황과 실적 우려를 잠재우고

반등할 수 있는 트 리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3 만원을 유지한다.

 

 

 

※ 본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님을 참고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