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분기 리뷰: 글로벌 1 위 가전 기업 3 분기 영업이익은 7,519 억원(-21%, 이하 YoY)를 기록했다.(잠정실적 7,511 억원)
부문별로는 H&A (가전)5,272 억원, HE (TV)494 억원, VS (전장) 11억원, BS (B2B) -769 억원, 기타 1,194 억원,
자회사 1,317 억원으로 잠정실적 당시 추산과 유사하다.
① 가전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했다. 물류비 증가에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12% 증가하 며 비용부담을 상쇄했다.
IT 수요가 부진하고 일부 가전시장이 역성장 하는 가운데 LG 전자는 홀로 선전 중이다.
지역 다변화 생산 안정성과 제품라인업 다각화(볼륨모델과 하이엔드)가 경쟁사들과 수익성 차별화 포인트라 해석한다.
② 자회사, 전장, B2B 가 부진했다.
③ 전장부품의 성장률 둔화는 산업 전반의 동향이다.
④ BS 의 비용은 전기 차 충전사업 육성을 위한 투자다.
악재 노출: 마케팅비, 4 분기 실적, 물류비 4 분기 영업이익은 4,013 억원(+28%)로 전망한다.
연말이 비용(Sell-Through 프로 모션 등) 발생시기임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그럼에도 가전과 TV 는 전년대비
대폭 개선된다. (가전, -1,177 억 > 112 억원 / TV, -701 억 > 932 억원) 가전구독과 WebOS가
비수기의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고, OLED TV 비중이 늘고 있다.
동사의 단기적인 미래 업황에서 우려되는 부분은 물류비였다. 이미 3 분기에 물류비 증 가가 있었으나,
매출 성장으로 이를 상쇄했다.
산업지표인 운임지수도 가파르게 하락 중이다.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지난해 연말 약 1,000pt 에서
올해 7 월 3,734pt 로 고점을 찍었고, 현재는 2,062pt 까지 하락했다. 다수의 악재가 노출됐다.
목표주가 ‘140,000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저점 매수전략을 제안한다.
TP 는 과거 3 년간의 평균 PBR 을 반영해 산출했다.
① 밸류업과 주주환원 고민에 가장 적극적인 IT 대형주다.
② 4 분기 비용 투입시기가 지나면 최성수기(1 분기)가 도래한다. LG 전자의 주가는 연말 연초에 강했다. 최근 9 년 중 7 개년의 ‘1 분기 주가 평균’이 직전 4 분기 주가 평균보다 상승했다.
③ 글로벌 1 위 가전회사다. (수익성, 절대이익규모 기준)
④ 현재 주가는 24F PBR 0.8 배다. 과거 10 년 동사의 PBR 밴드는 0.7~1.4 배다.
※ 본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님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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