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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성전기 >2025년 P/B 1.1배, 저평가 받을 이유 없다-키움증권(24.12.17)

by 예스이코노미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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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24 영업이익 1,438억원, 예상치 하회할 전망

4Q24 매출액 2조 3,622억원(-10% QoQ, +2% YoY),

영업이익 1,438억원(- 36% QoQ, +30% YoY)으로,

시장 기대치(1,64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MLCC 및 BGA 기판 중심의 연말 재고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Counterpoint에 따르면 4Q24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은

-0.2% YoY로, 이전 추정치(+2.1% YoY)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AI 서버용 MLCC와 서버 CPU향 FC-BGA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특히 동사의 AI 서버용 MLCC 점유율은 약 38%로,

일본 Murata(40% 이상 추정)와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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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 사업부별 모멘텀 강화

2025년 매출액 11.1조원(+9%YoY),

영업이익 9,370억원(+24%YoY)으로 전 망한다.

2025년은

① AI 디바이스 침투율 확대,

② AI 가속기용 FC-BGA 신 규 공급,

③ 중국 부양책 강화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개선 모멘텀이

더해질 전망이다.

2025년은 AI 서버용 MLCC뿐 아니라

AI 디바이스 침투율 가속화에 힘입어

MLCC의 탑재량 증가가 동반될 것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Capa loss를 유발하는

고용량 MLCC의 비중 확대와 함께

수급 개선을 예상한다.

패키지 기판 사업부는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의 AI 칩셋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동사의 수혜가 강화될 것이다.

동사는 내년부터 주요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을 고

객사로 확보하며 AI 가속기용 FC-BGA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AI 칩셋을 개발 중인 대다수의 빅테크 기업들과

제품을 테스트 중에 있어 향후 AI 매출 비중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최근 중국은 이구환신 보조금을 증액하고

적용 제품을 확대하는 소비 진작 정책을 발표했으며,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개선과 함께 MLCC 및

카메라 모듈 사업부의 수혜 또한 기대된다.

 

밸류에이션의 정상화 필요. 업종 최선호주 유지

주가는 최근 급등에도 2025년 P/B 1.1배로,

사업부별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5년 평균 1.5배 및 실적 역성장이 이어졌던

‘22~’23년 평균 1.4배를 모두 크게 하회하고 있다.

4Q24 실적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AI 의 수혜가 강화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적 추 정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및 업종 최 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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