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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산일전기>내년에도 거침없는 전력질주-유안타증권(24.11.26)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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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송배전 변압기 비중 확대

트럼프 2기 전력 인프라 확충 정책에 따른

송배전 변압기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중국, 멕시코 관세 강화로

국내산 변압기 수출의 확대가 예상된다.

 

동사의 현재 수주잔고(3,905억원) 중 약 50%가 송배전 변압기이며,

최근 수주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특히 미국향 PAD 변압기 매출은

1Q24 108억원→ 2Q24 172억원 → 3Q24 222억원 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 매출 비중은 송배전 변압기가

신재생 특수변압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송배전 변압기 주요 고객사인 PG&E, Duke Energy, Southern의 물량 확대 요청

이어지는 가운데,

D사 등 신규 고객사 3~4곳 추가 확보 가능성도 높다.

내년에도 미국의 리쇼어링 강화, AI 데이터센터 경쟁에 따른

변압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선제적 증설로 CAPA 6,000억원 확보

11월부터 기존의 2배 CAPA를 확보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이번 증설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신공장 11,000평 중 5,000평만 가동해 약 6,000억원 CAPA를 확보했으며,

수요 급증 시 완전 가동으로 총 CAPA가 1조원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Top Tier 밴더로서 신재생 특수변압기, 송배전 변압기 모두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진 가운데,

11월 신공장 가동 후 신규 수주가 가속화되고 있다.

향후 미 국 리쇼어링 정책 반영 시기와 맞물린

증설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3,000원 커버리지 개시

2024년 매출액 3,196억원(YoY +49.0%),

영업이익 1,020억원(YoY +119.0%, OPM 31.9%)를 예상한다.

미국 전력망 숏티지와 신재생 특수변압기 매출 성장에 기인한다.

내년 트럼프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우려는

송배전 전력망 확대로 해소될 전망이다.

2025년 매출액 4,419억원(YoY +38.4%),

영업이익 1,470억원(YoY +44.1%, OPM 33.3%)을 예상 한다.

동사의 목표주가는 73,000원을 제시한다.

2025년 추정 EPS 3,860에 1월 29일부터 해제되는

약 510만주의 의무보유 물량을 감안해(예상 EPS 3,300원)

Target PER 22배를 적 용했다.

Target PER는 25년 국내외 Peer의 평균 PER(24배)에 10% 할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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