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주요법인 영업실적 Review
오리온의 24년 10월 주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0.2%, +9.1% YoY를 시현했다.
한국 내수시장의 경기 둔화, 중국 채널조정 및 글로벌 소비부진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전 지역의 외형확대 흐름이 고무적이다.
이익률의 경우 중국의 수수료, 경제보상금 등 비용 발생에도 견조하며,
관련 이슈는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한다.
4Q24 춘절실적 반영에 힘입어 중국 채널 조정분 회복이 견인하는
성장 재현을 기대한다.
한국 매출액 성장률은 +6.2% YoY로, 베이스부담 및 경기 둔화세에도
조정을 마무리하고 재차 성장하는 흐름을 시현했다.
전월 명절 시점 영향으로 발생했던 경기상황 이상의 (-) 요인은
제품기반 대응으로 10월 회복으로 전환했으며,
일부 행사 물량 반영분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내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미국 중심 해외 수출 또한 견조하다.
중국의 10월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5.0% YoY 수준이다.
9월까지 이어졌던 저수익 직납 할인점 간접체계 및 벌크/간식,
편의점 채널향 영업형태 전환관련 (-)요인이 마무리되고 온라인, 간식점 등
고성장채널이 매출확대에 기여했다.
전환관련 비용은 10월까지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MT채널 효율화와 TT채널 확장에 따른 공백 마무리 및 11월부터
가시화될 춘절효과까지 반영된 정상화 이상의 기대가 유효하다.
추가적으로 중국 내수경기 부양책이 더해질 경우 회복속도는
더욱 빠를 전망이다.
단 전략의 초점이 외부요인보다 현지 채널 트랜드에 맞춘 변화에 있어,
관련된 구조적 개선을 시현할 경우 경기에 따른
등락 최소화 기대 또한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베트남의 현지 매출액 성장률은 +12.4% YoY 수준이며,
선물세트, 신제품 등의 본격 출고에 이란, 사우디 등 수출 재개가 주효했다.
최근 기조는 단기 지속 가능성이 높다.
11~12월의 경우 중국과 유사한 기존 주력 브랜드 출고 확대와
더불어 명절효과 판매에 초점을 둘 계획으로,
마진레벨이 높은 주요 제품의 물량 성장시
추가 레버리지 효과 기대 또한 가능하다.
러시아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영업실적 개선세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초코파이 중심의 견조한 성장률이 눈에 띈다.
10월 현지 성장률은 설비 확대를 통한 물량 성장에
2H24부터 개선된 환율영향까지 감안,
영업실적 눈높이 조정 폭은 추가 상향조정 가능성을 열어둔다.
최근 가동률이 100% 이상을 보이는 상황을 고려,
라인 증설시 소비 추가 대응까지 가능하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여타 음식료 업체대비 경기악화 영향에도
전 지역이 상대적으로 순항 중이며,
4분기의 경우 기존 흐름대비 추가 성장까지 기대된다.
채널조정에도 불구 일시적 요인을 제외할 때 오히려 개선되는
수익성은 견고한 시장지배력을 의미한다.
4Q24부터 반영될 춘절관련 추가 성장 기대는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와 맞물려 최근까지 이어진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 조정분의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성수기효과까지 고려된 영업실적 개선 흐름 시현시
추정치 상향조정 및 목표주가 재조정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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