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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성생명>생보업종 내 가장 높은 자본력과 배당 가시성-SK증권(24.11.18)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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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 연결 지배순이익 6,736 억원(+41.6% YoY) 기록

삼성생명의 연결 지배순이익은 6,736 억원(+41.6%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보험손익은 4,758 억원(+22.6% YoY)으로 CSM 상각이익. 예실차 손익 등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가운데 손실계약으로 분류되어 있던

연금계약과 관련하여 연금 개시 후 해지 여부 등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환입 600억원이 발생 함에 따라 손실계약비용에서

총 430억원 환입이 발생하며 견조한 이익 개선세를 기록 했다.

 

투자손익도 금리 하락 등에 따라 보험금융손익 부담이 감소하는 등

영향으로 일반계정 기준 941 억원(흑자전환 YoY)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증 권/카드 자회사가 금리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 주가로 인한 자본 부담 불가피. 다만 주주환원에는 이상 없음

3Q24 중 동사의 K-ICS비율은 시장금리 하락 및 삼성전자 주가 하락 등 영향으로

약 190~20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사가 K-ICS 민감도를 시장금 리 50bp 당 약 6~8%p,

삼성전자 주가 만원 당 약 2~3%p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트럼프 당선 이후 높아진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 일정 수준의 KICS비율 관련 우려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질적인 이익체력 대비 K-ICS비율 측면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다른 생보사와 달리 해약환급금준 비금으로 인한 배당가능이익 측면의 이슈가 없고

전자 주가 하락 등을 감안하더라도 재보험 출재 등을 활용하여 190% 수준에서

K-ICS 비율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에 대한 우려는 전반적으로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당사는 24E DPS 의 경우 배당성향 39.1% 가정을 기준으로

약 5,000 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4Q24 에는

1) 무/저해지보험 및 단기납 종신 관련 해지율 가정 조정,

2) 연말 계리적 가정 업데이트 등에 따른 영향이 예상된다.

 

해지율 가정 조 정의 경우 CSM 약 2 천억원 감소 및 K-ICS 비율 5%p 하락 등

영향이 예상되며 연말 계리적 가정 조정의 경우 유배당 연금 블록에서

생존율 관련 가정 갱신에 따라 손실 계약비용이 일정 수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손익에서도 연말 해외 부동산 대체 투자 등 재평가 등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24E 지배순이익은 2 조 2,989 억원 (+19.4% YoY)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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