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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전력>강해진 실적&우호적인 외부 환경-상상인증권(24.11.18)

by 예스이코노미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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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4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한국전력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1조원(+6.7% YoY), 영업이익 3.4조원(+70.1% YoY, OPM 13.0%)로

컨센서스(Fnguide 11/14 3.1조원)을 상회, 당사 전망치는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름의 기록적인 혹서기로 판매량 증가(+3.27% YoY) 및 누진세효과를 통한

판매 단가 상승(+5.52% YoY)을 통한 외형 성장이 나타났다.

동시에 남동발전의 연료 공급 사업 원가 감소 및 해외 사업에 영향을 받는

기타 영업비용에서 YoY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당분기 수익성 성장에 기여했다.

요금인상: 최소한으 정상화 기대감 충족

10/23 산업용 요금 평균 9.7% 인상이 결정되었다.

‘25년도 산업용 전력 판매 비중은 52.1%로 추정되며,

요금인상을 통해 ‘25년 연간 3.5조원 수준의 매출 상향 조정이 발생했다.

회사의 목표인 ‘27년 별도 기준 차입금 정상화를 위해 피할 수 없는 결정이었으나,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결정 되었음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정부에서도 한전의 재무구조 정상화에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요금 인상을 통해 `25년 연간 차입금 상환은 7조원 내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그럼에도 3분기말 회사의 연결 기준 차입금은 127조원(YoY -1.4조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차입금 상환 일정 및 재무구조 정상화 시점을 고려한다면,

추가 요금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으로 요금 인상 시점에 시장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한다.

 

Valuation:영업실적만으로 매력적인 상황

요금 인상 및 변경된 당사의 매크로 지표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9,000원에서 3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업실적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상황으로 판단하며,

향후 추가 요금인상 및 배당 재개가 주가 상승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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