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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녹십자>혈액원 인수를 통한 알리글로 매출 가속화 실현-DS투자증권(24.12.12)

by 예스이코노미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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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원 ABO holdings 인수

녹십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미국 혈장 분획제제 사업 확대 목적으로

ABO 홀딩스 지분 전량을 약 1,380억원에 인수하였음을 밝혔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2025 년 1월 31일이다.

ABO 홀딩스 인수 자금은

‘포휴먼라이프 제 1호 사모투자 합 자회사’ 처분금

약 823억원 및 차입 등의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BO 홀딩스는 뉴저지 등의 3개 지역에 이미

6개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내 알리글로의 높은 수요에 맞추어

당초 예정되어있던 2027년보다 빠르게 진행한 건으로

이러한 혈액원 인수를 반영하여

‘25 ~’26년 알리글로 매출을 보다 상향 조정하였다.

현재 IVIG 시장은 Off-label 처방 확대로 공급 부족 상태에 있어

후발주자인 알리글로의 성장이 매우 용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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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턴어라운드 돌입의 해

‘24년까지 경쟁사 진입으로 인한

독감백신 경쟁 격화 및 러∙우전쟁 및 이집트 외환위기로 인한

헌터라제 부진 등으로 실적은 줄곧 하향세를 그렸다.

그러나

1) 알리글로 미국 진출 및

2) 헌터라제 정상화,

3) 신규 백신 출시 등의

3가지 신규 매출원을 통해 녹십자는

2025년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 한다.

11일 성사된 美 혈액원 인수를 통해

알리글로는 보다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당선으로 인하여 백신 사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실영향은 구체화된바 없어

과도한 우려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상향

녹십자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시하며

전통제약사 Top pick으로 추천한다.

목표주가를 기존 185,000원에서 약 8.1% 상향하였다.

이는 혈액원 인수를 통하여 2025년 알리글로 매출을

상향 조정하였음에 따른다.

내년부터 ABO 홀딩스와

인수 후 합병(PMI, Post-Merger Integration)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본격적인 혈액 공급 확대는 2026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26년 알리글로 매출액은

약 3,533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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