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백화점 부진, 지누스 도약
4분기 들어 백화점 사업은
늦더위와 주말 일수 감소의 영향을 받아
의류 매출이 부진했다.
특히 10월 매출은 전년 대비 -4%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카테고리별로는 명품(+3%), 워치/주얼리(+13%), 식품(+3%)이
성장을 기록한 반면,
남성·여성 패션(-12%), 영 패션(-9%), 스포츠(-4%), 리빙(-7%) 등
주요 의류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는 역신장을 보였다.
11월 들어서는 의류 매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전체적으로 +1% 신장세를 나 타냈다.
카테고리별로는 명품(+9%), 워치·주얼리(+24%), 리빙(+4%) 등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의류 부문도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다만, 남성·여성 패션(-4%), 영 패션 (-4%), 스포츠(-3%)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지누스는 4분기에도 생산 공장 통합 이전,
비효율 SKU 지급 축소, 그리고 스몰 박스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인도네시아 반덤핑 관세율 0% 재판정이 인용될 경우,
관련 환급금을 회계 처리해 추가적인 재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밸류업 계획: 수익성 강화와 주주 가치 증대
동사는 향후 3년 동안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백화점 부문에서는 현대 광주 및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신규 출점과 기존 점포의 수익성 강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을 확대할 방침이다.
면세점 부문은 공항점을 중심으로 한 고수익 구조 강화와
시내 면세점의 운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누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채널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주 환원 측면에서는 연내 자사주 3.3%를 소각하고,
기존 결산 배당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해
2025년부터 최소 100억원 이상의 반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연간 배당 지급 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ROE 6% 이상, PBR 0.4배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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